산업자원부는 이공계 실업난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250억원을 투입, 이공계 대졸실업자 5,700명의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신기술 중기인력지원은 나이 제한없이 이공계 대졸 취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에게는 1인당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피고용자에게는 정부 및 기업지원금 포함 월 120만원 이상 급여가 주어진다. 여성에게는 지역별로 15% 우선 고용 혜택이 부여된다.
현장 연수는 졸업후 2년미만 또는 29세미만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가 대상으로 월 30만∼50만원의 연수 수당과 어학교육비를 지원받는 대신 연수기관이 70% 이상 취업률을 보장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자나 중소·벤처기업, 연수 희망기관은 내달 중 한국산업기술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kotef.or.kr)나 전화 (02)6009-3127∼8, 6009-3130∼6로 연락하면 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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