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비자 인터넷 신청 추진"/허바드 대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비자 인터넷 신청 추진"/허바드 대사 밝혀

입력
2004.02.27 00:00
0 0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국대사는 26일 "미국비자 신청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허바드 대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비자발급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온라인 비자신청제도가 도입돼도 비자를 발급받을 때는 대사관에 출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바드 대사는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2차 6자회담과 관련, "북한도 리비아처럼 핵무기 프로그램이 안보를 강화하기보다는 약화시킨다는 점을 인식하길 희망한다"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CVID)한다면 6자회담에서 사용했던 다자간 접근방식을 통해 북한의 경제와 사회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추진을 이웃 국가들이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즈니스 허브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투명한 규제 프로세스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정부개입 자제,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노사간 건설적 관계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