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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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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장세가 반전해 지수가 소폭 올랐다. 뉴욕증시의 추가하락과 외국인의 순매도가 사흘째 이어졌지만 단기하락 반발매수가 형성돼 반등을 이뤘다. 400억원 남짓한 외국인·개인 순매도를 기관이 매수했다. 거래대금은 2조3,200억원대에 그쳤다. 증권업이 구조조정 기대감 확산에 따라 5% 넘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 이상 속락했다.

코스닥지수

이틀째 1% 이상 하락하면서 지난해 4월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이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외국인은 14일째 순매수, 기관은 5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출판·매체복제(1.31%), 비금속(1.0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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