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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내집 마련 "굿 찬스" "우선공급 비율" 서울 내달부터 7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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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내집 마련 "굿 찬스" "우선공급 비율" 서울 내달부터 75%로

입력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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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라 내달 초 서울 2차 동시분양부터 무주택우선 공급비율이 75%로 확대되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보다 많아졌다. 이에 따라 무주택 우선순위 해당자들은 올해 상반기 공급되는 물량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무주택 우선 공급은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청약 1순위자 중 만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를 우선 분양하는 제도다. 무주택 우선공급 비율이 75%로 확대 적용되는 시기는 서울의 경우 2차 동시분양, 인천은 1차 동시 분양부터다. 경기도는 이 달 말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가 대상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잠실 주공 재건축 등 알짜배기 단지가 우선공급 대상에 들어 있음으로 실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에 응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노려볼만한 유망아파트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 LG건설, 삼성물산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 4단지를 헐고 26∼50평형 총 2,678가구를 지어 조합원 분을 제외한 540가구를 이르면 이번 3차 동시분양에 선보인다.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26평형 503가구의 75%인 393가구, 34평형 16가구 중 12가구다. 교통 여건 및 학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금호11구역 재개발 대우 푸르지오 금호동 금호1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22∼41평형 총 888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46가구를 3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22평형 98가구 중 74가구, 23평형 12가구 중 77가구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이 잘 연결돼 있다.

도곡 주공2차 재건축 현대아이파크 대치동 도곡 주공2차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 773가구 중 23, 30평형 163가구를 5월께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분 23평형 155가구 중 117가구, 30평형 8가구 중 6가구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개나리, 진달래, 영동 아파트와 대단위 주거지역을 이룬다.

봉천10구역 재개발 풍림아이원 봉천10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22, 40평형 총 374가구중 91가구를 5월중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22평형 73가구 중 55가구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도보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청룡산에 근접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성남시 금광동 삼성 래미안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검단, 동우, 통보4차, 보라아파트를 연합해 재건축하는 것으로 4개 단지를 묶어 24∼44평형 총 1,09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322가구를 3월중 일반에 선보인다.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24평형 69가구 중 52가구, 31평형 152가구 중 114가구다.

동탄지구 한화꿈에그린 경기 화성시 동탄지구 2-7블럭에 33평형 534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75%인 401가구가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다. 입주 시기는 2006년 12월로, 입주 전에 광역도로, 상하수도, 지역난방,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목고 1곳, 자립형 사립고 1곳 등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산본2차 대림 e-편한세상 군포시 산본동에 24∼44평형 총 677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342가구를 3월중에 일반 분양한다.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24평형 114가구 중 86가구, 33평형 140가구 중 105가구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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