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드 브리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드 브리핑

입력
2004.02.26 00:00
0 0

지난달 13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지름 500m 크기의 소행성이 접근하는 것이 관측돼 미국 천문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BBC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과학자들은 당시 미 뉴멕시코주에서 관측된 이 소행성이 지구 북반구를 강타할 가능성을 25%로 추정했으며 일부에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즉각 국가 위기상황으로 보고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소행성은 다행히 지구―달 거리의 32배인 1,200만㎞나 지구를 비켜갔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이라크 내 쿠르드족 단체인 '쿠르드개혁운동'(RMK)은 25일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의 독립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170만명의 서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쿠르드개혁운동 지도자들은 이날 서명용지가 든 상자들을 공개하고 "키르쿠크, 모술 등에서 주민들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선거를 하게 되면 대다수가 독립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성훈기자

일본 최대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인 '야후BB'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경찰이 야후BB의 고객 정보가 기록된 DVD를 갖고 있다며 모기업인 소프트뱅크에 30억엔을 요구한 야후BB의 도쿄(東京)시내 대리점 사장과 부사장 등 3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정보 입수 경위를 수사 중이다.

이들이 갖고 있던 DVD에는 460만명분의 개인정보가 들어있었으며 경찰은 이중 얼마가 실제 야후BB의 고객 정보인지를 확인 중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24일 새벽 모로코 북동부 알 호세이마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64명으로 늘어났다. 모하메드 체이크 비아딜라 보건장관은 "아직 수색하지 못한 무너진 가옥들이 많아 앞으로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수 차례 여진이 발생한데다 비가 내려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 호세이마 시 당국자는 "구조 요원들이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삽을 들고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