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우리금융지주가 공동출자 형태로 설립할 예정인 방카슈랑스 판매 전문보험사가 이르면 4월에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삼성생명은 23일 우리금융에 대한 지분참여 비중이 3%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합작사 설립 추진을 위한 실무팀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무팀에서 크게 논란이 일 만한 사항은 없다" 며 "이르면 4월께, 늦어도 5∼6월까지는 회사가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합작사는 일종의 마케팅회사로, 삼성생명이 개발한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을 우리은행 창구에서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변형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