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식 펀드 수익률에서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펀드 전문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사별 주식 성장형 펀드의 6개월 수익률(2월 20일 기준)은 미래에셋이 23.32%로 1위를 기록했고 알리안츠(22.61%), 외환코메르쯔(22.51%), 미래에셋(21.95%), 대투(21.83%) 등이 뒤를 이었다.주식 안정성장형 펀드의 경우는 대투(15.23%)을 비롯해 미래에셋(13.61%), 한일(11.83%), 대신(11.61%), 마이다스자산(11.23%)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주식 안정형도 대투(8.85%)에 이어 미래에셋(7.94%), LG(7.12%), 동양(7.12%), 조흥(7.04%) 등이 평균 수익률(5.70%)을 넘는 실적을 올렸다.
개별 주식형 펀드도 성장형은 '윈윈원더풀주식S-1'(대투), '윈윈원더풀주식S-2'(대투) 등이, 안정성장형은 '비과세가계주식'(대투), '인디펜던스혼합형'(미래에셋) 등이 수위를 차지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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