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팀이 입게 될 새 유니폼이 23일 공개됐다.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주)나이키스포츠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올림픽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성이 강조된 유니폼을 발표했다. 새 유니폼은 3월3일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전부터 각급 대표팀이 착용하게 된다.
나이키 측은 "새 유니폼은 90분간 그라운드를 장악하라는 의미에서 '토탈 90'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의 특징은 신 재봉공법과 경량성. 원단과 원단 사이의 이음새를 접착시켜 재봉솔기를 없앰으로써(Zero Distraction 공법) 상의 무게를 185g에서 155g으로 최소화시켰고, 솔기로 인한 피부의 쓸림 현상을 방지했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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