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의 기온이 18.7도까지 올라 1907년 기상관측 이래 2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인천(18.2도) 수원(19.3도) 춘천(19.1도) 원주(21.1도) 전주(21.9도) 등도 낮 기온이 2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건조해진 상태에서 중국 남부지방에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21, 22일에는 충청 이북에 10∼30㎜, 남부와 영동지방에 5∼20㎜의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3∼4도 내려가겠다.
/김영화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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