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2,472만원이며, 최고연봉 기업은 3,400만원인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최근 338개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 연봉수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종으로 평균 2,812만원이었으며 이어 조선·중공업·자동차가 평균 2,652만원, 정보기술(IT)·통신이 2,650만원, 석유·화학이 2,518만원 등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유통·서비스는 2,222만원으로 연봉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교육·의류·피혁 등 기타업종이 2,263만원, 식품·외식이 2,303만원, 기계·철강이 2,394만원 수준이었다.
개별 기업별로는 신한은행이 3,400만원으로 전 업종에서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LG화재가 3,340만원, 현대카드와 부산은행이 각 3,000만원 등이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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