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康祐碩)가 19일 마침내 관객 1,000만명 고지에 올랐다.★관련기사 A21면
배급사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개봉한 '실미도'는 개봉 58일만인 이날 전국 1,000만명을 넘어 1,004만명(서울 295만5,000명 추정)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흥행수입만 700억원을 올렸다.
그러나 이제부터의 관심은 5일 개봉해 '실미도'의 최단기간 관객기록을 하나하나 깨 나가고 있는 강제규(姜帝圭)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의 또 하나의 새로운기록 달성 여부. 개봉 13일만인 18일까지 500만3,546명을 동원하며 무서운 기세로 '실미도'를 따라잡고 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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