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상용차는 18일 인도 타타그룹 자회사 타타자동차와의 매각을 위한 본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타자동차는 대우상용차 지분 100%를 인수키로 했으며 최종 매각대금은 상거래채무, 퇴직급여 충당금을 제외하고 1,206억원(1억200만달러)이다. 타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매매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정밀실사를 벌여왔다. 대우상용차는 옛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의 상용차라인으로, 2002년 11월 GM의 대우차 인수 때 별도 법인으로 분리됐다. 연산 2만대, 직원수 800명 규모로, 지난해 2,650억원의 매출과 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주)는 19일 0시를 기해 휘발유 가격을 ℓ당 14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SK(주)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는 현행 ℓ당 1,288원에서 1,274원으로 내렸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경유가격은 동결됐다. 현대오일뱅크도 이날 휘발유 가격을 ℓ당 1,291원에서 1,273원으로 18원, 실내등유는 659.85원에서 654원으로 5.85원, 경유는 834원에서 829원으로 5원 인하했다.
올해 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10개사중 6곳은 연봉을 인상할 예정이며, 평균 인상률은 9.3%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307개사를 대상으로 연봉 인상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62.9%가 올해 연봉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상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들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9.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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