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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칵테일/퇴출대상 1순위 功을 가로채는 상사 시킨 일만 하는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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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칵테일/퇴출대상 1순위 功을 가로채는 상사 시킨 일만 하는 부하

입력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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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채용전문업체 잡링크가 직장인 1,246명을 대상으로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직장상사'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26.8%(334명)가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상사'를 지적했다. 이어 '퇴근시간에 일을 시키거나 일이 없는데도 야근시키는 상사' (21.8%), '특정 부하직원을 편애하거나 홀대하는 상사'(17.3%), '자신의 일을 떠맡기는 상사'(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부하직원'으로는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일하는 부하직원'이 25.5%(318명)로 가장 많았고, '동쪽으로 가라면 서쪽으로 가는 사오정 부하직원'(22.6%), '이의제기와 불평불만으로 똘똘 뭉친 부하직원'(19.2%)등의 순이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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