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천신만고 끝에 오만을 꺾었다.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8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3조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때 터진 구보의 결승골로 오만에 1―0 승리를 거뒀다. 오만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등 약체와 한조에 편성된 일본은 승리를 신고했지만 한국에 0―5로 대패한 오만을 가까스로 눌러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의 베트남은 이날 몰디브를 4―0으로 이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