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께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힐라에 위치한 폴란드군 기지에서 2건의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 최소 11명의 이라크 민간인이 숨지고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 연합군 병사를 포함, 102명이 다쳤다고 힐러리 화이트 연합군 대변인이 밝혔다.이라크 민방위군 관계자는 첫번째 폭탄차량이 부대 방벽 200여m 앞에서 폭발, 인근 민가 3채가 파괴됐으나 두번째 폭탄차량은 운전사가 경비병에게 사살돼 폭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종합
네덜란드 하원은 중도 우파 정부가 제출한 2만6,000명에 이르는 망명 희망자들을 추방할 수 있는 법안을 찬성 83표, 반대57표로 통과시켰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수년간 네덜란드에서 살아온 망명 희망자들은 망명이 거부되면 향후 3년에 걸쳐 네덜란드를 떠나야 한다. BBC는 이 가운데 약 2,3000명은 망명이 허용될 것이라면서 이번 새 정책이 유엔 등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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