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국은 17일 외국의 숙련된 전문인력을 미 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발급하던 단기취업비자인 H1-B 비자의 신청접수를 18일부터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접수 중단은 4월까지 계속된다.이민국 대변인은 "H1-B 비자 신청자가 올 회계연도에 할당된 6만5,000명 한도를 이미 넘었다"며 "현재로선 다음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까지 추가 비자 발급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김이경기자 moonligh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