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엔 테마공원 야생화단지·삼림욕장등 들어서

경기도는 수도권 주민들의 여가 활용공간을 늘리기 위해 양평 용문산 관광지 인근에 15만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경기는 17일 "양평군과 함께 양평읍 백안리 산 68의 1번지 일대 15만평 터에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원을 들여 2008년말까지 '백운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문산 관광지에서 3㎞ 가량 떨어진 이 공원에는 광장과 함께 자연학습 체험장, 야생화단지, 물의 정원과 계곡정원 등 각종 테마 정원, 삼림욕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매점 등 간단한 편의시설과 함께 풍물놀이마당 등이 만들어진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