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일대가 문화지구로 지정되고 마로니에공원 주변은 차없는 골목길로 조성된다.서울 종로구는 16일 혜화동 로터리―이화동 로터리 구간 주변 혜화·동숭·이화·연건·명륜동 일대 13만6,000평 부지에 대한 문화지구 지정을 다음달 중 서울시에 신청하고 5월중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종로구는 이와 함께 대학로 문화지구 중심 지역인 KTF―바탕골 소극장 등 마로니에공원 일대를 하반기부터 '차없는 골목'으로 운영하고, 마로니에 공원의 바닥을 녹지로 조성하는 등 이 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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