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가 9월 열리는 제9회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특별전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건축비엔날레의 특별전 주제는 '도시와 물'로 서울의 청계천 프로젝트를 비롯해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국 보스턴 등 10여개 도시의 환경친화적 도시건축 프로젝트가 초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인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가 한국관 출품작이 아닌 조직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청계천 복원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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