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탁구 오상은 테이블 복귀 길 열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탁구 오상은 테이블 복귀 길 열려

입력
2004.02.11 00:00
0 0

연고권을 둘러싸고 삼성카드와 법정공방을 벌여온 한국 남자탁구 에이스 오상은(27·사진)이 가처분 신청에서 승리, 테이블에 온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한주 변호사는 오상은이 지난해 11월 대한탁구협회를 상대로 '삼성카드 소속으로 돼 있는 선수등록을 말소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졌다고 10일 밝혔다.서울지법은 결정문에서 "삼성카드의 이적 동의가 없다는 이유로 오상은의 선수 등록 말소를 할 수 없다는 협회의 입장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며 등록말소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상은은 삼성카드가 아닌 다른 실업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고찬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