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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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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연속 올랐다. 외국인이 2,300억원의 순매수를 유지, 수급 우려를 완화시키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지수가 전고점에 육박한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됐다. 보험업이 5% 넘게 오른 가운데 은행 증권 전기전자 섬유의복업 등이 오름세를 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대형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사흘 만에 하락, 440선 회복에 실패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해 44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후속매수세력이 받쳐주지 못해 내림세로 기울었다. 제약주가 4.14% 떨어졌고 정보기기와 의료·정밀기기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KTF, LG텔레콤, NHN, 레인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하며 지수 움직임에 부담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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