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일본으로의 사업 확장 호재로 크게 상승했다. 11일부터 일본에서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무상증자 이후 최고가(8만2,500원)를 기록하는 등 크게 올랐다. 삼성증권도 9일 리니지2가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7만명을 기록한 것은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원화강세와 60일선 부담으로 전날 대비 2.86%(1,400원) 내렸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의 일부 차익실현 매물도 가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 연속 매도우위로 대응하다 9일 37만주의 순매수로 전환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3일 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상승흐름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는 발표에 '마이둠' 감염 PC를 통해 전파되는 신종 웜이 나왔다는 소식까지 이어져 장 초반 1만4,400원까지 올랐으나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3.76%(500원) 오른 1만3,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0억원, 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자사주 매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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