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세계에서 55번째로 외국인들이 살기 편한 도시로 조사됐다. 국제적인 정치·경제 관련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30개 도시의 보건·안전 문화·환경 경제기초여건(수송·주택·교육 등) 3개 부문 1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생활불편도가 3% 하락해 지난해 61위에서 6단계 상승한 55위에 올랐다. 호주의 멜버른과 캐나다의 밴쿠버는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거주 여건이 좋은 도시로 꼽혔다.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고베와 도쿄가 공동 19위를 차지해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홍콩이 11단계 뛰어오른 공동 33위로 나타났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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