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주연테크가 주식을 추가로 매입, 지분율을 11.39%로 높이자 시장에서는 M&A 기대감이 고조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오전 한 때 상한가 직전까지 갔으나 주연테크 송시몬 사장이 "지분 매입은 단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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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에서 하한가까지 롤러코스트를 탔다. 장 초반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외환은행의 지원거부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한미은행의 지원 결정에 장 막판 매수세가 다시 유입, 결국 전날보다 5.41%오른 1,3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연속 상한가는 투기적 동기에 따라 이뤄진 현상"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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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장에서 6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에 무상증자가 포함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자본금 규모가 작고 펀더멘털에 비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 회사에서 무상증자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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