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도입된 동대문과 광화문, 남대문을 잇는 도심순환버스(옐로버스)가 올 하반기에 강남과 여의도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강남지역에 도심순환버스 운행을 우선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여의도 등 다른 대규모 부도심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월말까지 순환버스 추가도입노선을 정해 자치구와 협의를 마치고 구체적인 운행시기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남, 여의도 등 부도심으로 확대되면 자가용을 대체해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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