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타지수, 스타명칭이 무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타지수, 스타명칭이 무색

입력
2004.02.05 00:00
0 0

코스닥의 스타지수가 화려한 출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초우량 종목군', '신(新) 대표지수' 등의 별칭이 무색해졌다.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도입된 스타지수는 3일까지 직전 거래일(1월20일) 대비 4.62% 떨어져 같은 기간 코스닥종합지수의 하락률(-1.77%)를 크게 웃돌고 있다. 지수구성 종목들의 가중치를 감안하지 않은 30개 스타지수 구성 종목의 단순 평균 하락률도 3.51%에 이른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가 19.58%나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고 이어 CJ엔터테인먼트(-11.78%), 아이디스(-10.88%), KTF(-9.6%), KH바텍(-9.13%), LG텔레콤(-8.94%), 모아텍(-8.56%), 다음(-8.19%), 옥션(-7.35%), 파인디앤씨(-6.78%), 휴맥스(-6.64%)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이 기간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한빛소프트(19.05%), 피케이엘(7.04%), 파라다이스(3.93%) 등 7개에 불과했다.

코스닥 관계자는 "시가총액 상위의 인터넷, 통신주 등이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스타지수가 부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