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2일 0시를 기해 리터당 10∼15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SK(주)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는 현행 리터당 1,273원에서 1,288원으로 15원 오르며, 보일러등유는 641원에서 651원으로, 경유는 820원에서 830원으로 10원씩 인상된다.SK(주) 관계자는 "최근 휘발유 국제제품 가격이 전월 대비 배럴당 6달러 이상 상승하는 등 대폭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감안, 10∼15원만 인상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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