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의 관심이 토지 시장으로 쏠리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실시한 서울 12차 동시분양 계약률이 저조한 가운데 올해 첫 분양분인 서울 1차 동시분양 접수가 5일부터 시작된다. 5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서울 강남 등 요지에서 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총 591가구가 일반 분양되는데 이번 1차까지 전용면적 25.7평 이하 국민주택에 대한 무주택자 우선순위 배정 비율이 50% 적용된다. 2차부터는 75%로 높아진다
2일에는 경기 고양시 행신동에서 주공이 임대 분양하는 21평형 630가구 중 48가구에 대한 예비 입주자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6일에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 대림 e-편한세상, 경기 용인시 포곡면 계룡리슈빌,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1차 자이 등 지방 3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가 개장한다. 7일에는 이수건설이 천안시 백석동에 32∼55평형 901가구로 구성되는 브라운스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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