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미래 혁신역량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정책자문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9개국을 대상으로 신지식 창출, 산학연계 및 기술확산, 산업혁신 등 각국의 경제 혁신역량을 조사한 지표에서 한국은 18위에 그쳤다.부문별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기업부문의 연구개발(R& D)투자, 인구 대비 과학기술논문수, 전체 노동인력중 비기업부문 연구자 등을 토대로 한 신지식창출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27.3점으로 18위에 자리했다.
GDP중 기업 R& D투자, 기업의 연구원수, 미국·유럽·일본에 제출된 공통 특허수 등을 지표로 한 산업혁신 분야는 38.9점으로 15위를 기록했고 산학연계 및 기술확산 부문은 22위에 머물렸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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