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네 쉰들러 지음 슈테판 자브르젤 그림·조원규 역 열린책들·4만9,000원성경의 방대한 내용을 압축해서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정리했다. 각 이야기에는 유화풍의 200여 개의 그림이 곁들여져 이해를 돕는다. 스위스 출신의 신학 박사이자 동화책 작가인 지은이가 1996년에 출간한 책.
1부 '구약이야기'에서 천지창조부터 이스라엘 왕과 예언자들의 이야기, 2부 '신약 이야기'에서 예수의 탄생부터 승천, 사도 바울 등의 이야기를 다뤄 성경의 순서와 동일하다.
어린이용이지만 책의 분량이 280페이지에 이르는 등 자세한 편이라 성경 입문자용으로도 괜찮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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