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사업체인 (주)대교와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신용정보(주)가 내달 3일과 4일 각각 거래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대교의 상장주식수는 모두 1,041만2,984주(보통주 847만285주, 우선주 194만2,699주)로 이중 보통주 200만주를 공모했으며 공모가는 4만2,000원이었다. 최대주주인 대교네트워크의 지분율은 55.48%다. 시초가는 3일 오전8∼9시까지 공모가격의 90%(3만7,800원)와 200%(9만4,000원) 사이에서 주문을 제출해 결정된다.
대교는 지난해 상반기 4,01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영업이익 351억원, 당기순이익 2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향후 개인신용평가 부문에서 성장의지를 보이고 있는 한국신용정보의 전체 상장주식은 모두 670만주로 이중 196만767주를 공모했으며 공모가는 1만2,000원이었다. 최대주주는 우리은행 등 10명으로 전체 주식의 7.78%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 역시 4일 오전 8∼9시까지 공모가격의 90%(1만800원)와 200%(2만4,000원) 사이에서 주문을 제출, 시초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신용정보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287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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