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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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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미국 저금리기조 전환 시사 및 뉴욕증시 급락이 악재로 작용했고, 외국인이 올 들어 처음으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거래대금은 2조4,000억원대 였다. 삼성전자가 0.93% 하락하는 등 국민은행 포스코 KT 현대차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한성기업 등 수산주의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코스닥지수

사흘 만에 소폭 상승했다. 나스닥의 하락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강해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과 77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이 6% 가까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KTF, LG텔레콤, 옥션,다음, 레인콤, 웹젠 등 대형주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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