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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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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황

입력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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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이틀 연속 하락하며 조정 양상. 외국인(2,240억원)과 개인(32억원)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꾸준히 흘러 나오며 860선 아래로 밀려났다. 삼성전자가 0.56% 반등하며 지수를 지지한 가운데 하이닉스가 올해 흑자경영 기대감으로 10%이상 상승했다. SK텔레콤이 대리점 불법영업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으로 5% 이상 하락.

코스닥지수

이틀 연속 하락했다. 개장 초 상승세를 타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 기관 모두 순매도를 하는 바람에 지수가 뒷걸음질쳤다. 외국인은 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13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은 가운데 특히 운송과 정보기기의 낙폭이 컸다. 안철수연구소와 CJ엔터테인먼트가 5%가량 하락한 반면 하나로통신과 CJ홈쇼핑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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