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갑사 도선·수미비-백련사 사적비 보물지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갑사 도선·수미비-백련사 사적비 보물지정

입력
2004.01.17 00:00
0 0

문화재청은 16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도갑사 도선·수미비(道岬寺道詵守眉碑), 강진군 소재 백련사 사적비(白蓮寺事蹟碑)를 각각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1395호로 지정된 도갑사 도선·수미비는 1653년(조선 효종 4년)에 세워진 높이 517㎝의 대형 석비로, 대리석에 통일신라 시대 도선국사와 조선시대 수미왕사의 행적을 글로 새기고, 양 측면에 당대 최고 수준의 용 조각을 한 유물이다. 보물 1396호로 지정된 백련사 사적비는 거북 모양의 받침돌은 고려 시대에, 비신(碑身)과 꼭대기 조각은 1681년(조선 숙종 7년)에 따로 만들어진 높이 447㎝의 전형적 석비로, 연꽃과 식물 덩굴을 양각한 조각 수법과 보존 상태가 훌륭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