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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드 빌팽 프랑스 외무장관은 16일 이라크의 주권이 완전 회복된 이후 현지 치안 유지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일간 르 몽드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 보좌관의 말을 인용 "유엔의 요구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이라크에서 보스니아 평화유지군과 유사한 활동을 하게 돼 프랑스 정부에 파병을 요청한다면 정부는 이를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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