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회의 '칸막이 문화'를 허물기 위해 처음 시행된 중앙부처간 국장직 직위공모에 모두 45명이 지원,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직위공모 대상 자리는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통일부 정보분석국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행자부 행정관리국장, 문광부 체육국장,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림부 농촌개발국장,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중앙인사위 인사정책심의관, 공정거래위 하도급국장 등 9개 부처 10개 직위다.
중앙인사위와 관련부처에 따르면 10개 직위공모의 내부 응모자는 18명(40.0%), 타부처 출신의 외부 응모자는 27명(60%)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를 모은 교육부 대학지원국장의 경우 모두 11명이 지원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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