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0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6,000계약 가까운 선물 순매도에 따른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거래대금은 2조6,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유통업종 일부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포함된 의료정밀업종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45선을 간신히 지켰다. 인텔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미국 증시의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들이 하락한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낙폭이 커지며 지수가 1.82% 떨어졌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기관의 매도세가 맞섰다. 비금속과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였으며 인터넷이 5.75% 급락, 하락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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