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함께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있는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성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육성·생산하고, 산업체의 기술개발을 촉진 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분야에 출품한 제품들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생활분야는 전반기 총 90개 제품 중에서 24개 제품, 후반기 총 73개 제품 중에서 15개 제품이 나와 모두 39개 제품이 본심사 대상이었다. 이중에서 13개 제품이 수상을 하게 됐다.
수상 제품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기능 및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외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부각 되었다. 우리 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각 제품별 디자인의 차별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부분을 권리화(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하는데 미흡함이 있는 것 같다. 아무쪼록 우리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외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리 하기를 기대하며, 특히 산업재산권의 권리화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 수상을 하게 된 업체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상영 특허청 심사1국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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