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출제되기 때문에 출제 범위와 경향이 일부 달라지고 선택과목이 늘어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예년과 달리 연초부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온라인 입시설명회에 쏠리고 있다.각종 입시학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지만 온라인 입시설명회는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이점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수능 대비 사이트인 코리아에듀(www.koreaedu.com)는 다음달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2005학년도 수능 대비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연다. 매주 금요일마다 30분씩 열리는 이번 온라인 입시설명회에서는 7차 교육과정에 관한 소개·분석과 함께 2005학년도 대학별·계열별 전형방식 및 모집방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다른 온라인 입시교육 전문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지난해 12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5차례에 걸쳐 개최한 2005학년도 입시설명회 전 과정을 촬영해 자사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대성학원의 온라인 입시정보 서비스인 디지털대성(www.daesungsystem.co.kr)은 지난해 11월말부터 보름동안 진행된 '2005학년도 수능 완벽대비 입시설명회' 현장동영상과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설 입시기관 중앙교육진흥연구소의 온라인 서비스인 에듀토피아중앙교육(www.edutopia.com)은 2005학년도 대학별 모집요강과 수능 경향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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