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부터 2001년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랑스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32·레알 마드리드)이 이탈리아 법원의 출석요구를 또 다시 불응했다.지단은 13일(한국시각) 토리노에서 열린 유벤투스 구단 관계자 2명에 대한 공판에 출석해 증언할 것을 통보 받았으나 소속 팀 리그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지단이 재판 출석 요청에 불응한 것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두 번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