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에게 차별화한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어마을이 8월 안산에서 문을 연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안산시 대부동 공무원수련원을 도내 첫 정주형 영어마을로 꾸미기 위해 리모델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연건평 3,900여평인 현 연수원 건물은 강의실과 숙박시설, 어학실 등으로 꾸며지고 5만6,000여평 연수원 부지 곳곳에는 원어민들이 직접 근무하며 운영하는 야외카페와 수영장 등이 만들어진다.
경기도는 안산 영어마을을 개원한 뒤 2006년 3월에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내에 부지면적 8만4,000여평 규모의 영어마을을 개원하고 이르면 2007년말 이전에 경기 동부권에도 3번째 영어마을을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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