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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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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방송광고시장은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2003년도 지상파 방송광고의 판매액은 2조6,421억6,000만원으로 전년(2002년)도 2조7,209억4,000만원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월드컵 특수로 방송광고시장의 성장폭이 일시적으로 컸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방송광고시장은 불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사별로는 KBS 6,771억원, MBC 1조165억원, SBS 5,699억원의 광고매출을 기록했다.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에 소개된 궁중음식의 요리법을 담은 비디오 '대장금 수라간 궁중요리'가 이달 중순 출시된다. 대하찜, 맥적, 삼색주악 등 드라마에서 소개된 궁중음식을 포함해 모두 100여 가지의 궁중 요리법을 '한상궁' 양미경과 요리연구가 이종임씨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한다. 70분 분량의 비디오와 DVD 6편, 요리책 4권이 한 세트로 판매되며, 전화(1588-5678)와 인터넷(www.imbc.com)으로 선주문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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