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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요 종일방송 채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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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요 종일방송 채널 생긴다

입력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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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음악을 종일 틀어주는 위성채널이 등장한다.한국디지털오디오방송은 올해부터 위성 및 케이블TV의 일본어 노래 방송이 허용됨에 따라 위성 방송 스카이라이프에 'J-팝'으로 불리는 일본 대중음악 전문채널인 Satio FM도쿄(채널 813)를 개설, 15일부터 방송한다.

방송 내용은 일본의 빌보드 차트인 오리콘 차트 순위에 오르내리는 인기곡과 언더그라운드 계열인 칼리지 및 인디음악, 영미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시부야케이 사운드나 일렉트로닉 계열의 해외파 음악들이다. 단순히 현지 인기곡이라고 무조건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취향에 맞는 곡을 걸러내고 비인기곡 중에서도 우리 정서에 어울리는 곡을 발굴해 방송하는 점이 특징.

우선 개국 기념으로 4월23일까지 100일 동안 매일 밤 10시에 일본 음악 전문가들이 엄선한 'J-팝 명반 100선'을 특집 방송한다.일본의 밀리언셀러 시대를 연 대표 밴드로 꼽히는 드림스 컴 트루의 'The Swinging Star', 일본의 국민 밴드 서든 올스타스의 'Sakura', 국내에도 팬이 많은 비주얼 록 그룹 엑스재팬의 '블루 블러드', 시부야케이밴드 플립퍼스기타의 'Camera Talk', 1,000만장 가까이 팔린 우타다 히카루(사진)의 'First Love', 국내 가수 포지션이 우리말로 고쳐 부른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 등이 이번에 소개된다.

진행자없이 음악만 틀어주므로 가수와 노래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atio.co.kr)를 통해 제공한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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