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하이트맥주(주)(사장 윤종웅)가 프로골퍼 2명을 추가 영입, 골프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하이트맥주는 8일 조선호텔에서 지난 시즌 남자프로골프 다승 공동선두 장익제(31·사진 왼쪽), 여자프로골프 2부투어 상금왕 김나리(19·사진 오른쪽)와 각각 3년간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장익제는 지난 시즌 막판 KTRD오픈에 이어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우승, 2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선두에 올라 프로 데뷔 5년 만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3년간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로 정규투어에 직행한 김나리의 계약금은 2억원이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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