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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살려면 체질개선등 시급" 섬유업계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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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살려면 체질개선등 시급" 섬유업계 신년인사회

입력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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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전시장에서 200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를 섬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박성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 전략 수립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공격적 글로벌 마케팅, 섬유산업 정보화 역량 강화, 국제통상협력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유산업연합회는 4월22일∼24일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4 전시회'의 홍보 대사로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한류스타 탤런트 최지우, 김재원, 지성, 가수 베이비 복스 등을 임명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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