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의 중·대형아파트 가격인 4억원 짜리 스포츠카 페라리 575M 마라넬로(사진)가 지난달 2대나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페라리 및 마세라티 공식 수입법인 쿠즈플러스는 8일 "국내에서 판매중인 차 중 가장 비싼 575M 마라넬로가 지난달 2대 팔렸다"며 "페라리 575M 마라넬로가 공식 수입업체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인승인 페라리 575M 마라넬로는 5,748㏄ 12기통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최고시속 325㎞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F1 변속기 방식이 3억9,500만원, 수동 변속기 방식이 3억8,000만원이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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