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외무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찰 고위직에 올라 수도 치안의 총수를 맡게 됐다. 국제 정세에 밝으며 외사 및 보안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사에 신중, 상하 직원들로부터 '영국 신사'로 통하며 마라톤이 취미. 강경애(49)씨와 2녀. 대구·52 고려대 행정학과 경북청 차장 강원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 하태신 경기경찰청장
간부후보 22기로 경찰에 입문해 이번에 직급이 상향 조정된 경기경찰청장까지 3번의 지방청장을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경찰업무에 정통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과 정도 많아 따르는 부하직원도 많다. 송옥윤(55)씨와 1남1녀. 전북 임실·57 경찰청 공보담당관 경찰청 감사관 전북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 김홍권 경찰청 차장
간부후보생 22기로 경찰내 대표적인 보안통. 부드럽고 합리적인 스타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지난해 3월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에 임명돼 최기문 경찰청장 체제의 안살림을 맡아 경찰의 조직 정비 등에 힘써 왔다. 조남국(56)씨와 1남1녀. 충북 청주·56 성균관대 행정학과 경찰청 방범국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 이승재 해양경찰청장
사시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한 대표적 수사·정보통.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으로 승승장구했으나 무기거래상 김영완씨의 거액 도난사건 축소·은폐수사 문제에 연루돼 직위 해제되는 비운을 겪어 결국 해경총수로 옮기게 됐다. 박영희(47)씨와 1남2녀 전남 광양·51 고려대 법대 서울청 수사부장 인천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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