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에 나선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4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쿠웨이트에 사무국 본부를 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6일(한국시각) 한국과 요르단, 중국 광저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CA는 3월말까지 4개국으로부터 유치 계획서를 접수한 뒤 현지실사를 나설 예정이며 7월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OCA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와 인천, 대전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은 2월중에 유치후보도시를 결정한 뒤 OCA에 유치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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