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이효리가 홍콩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한류 스타 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이효리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효리가 홍콩의 유명 연예기획사인 엠퍼러(英皇)그룹으로부터 홍콩 영화 두 편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개런티는 영화 두 편에 100만 달러 이상이며 액션스타 청룽(成龍)과 함께 출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연 제의는 소속사 DSP의 이호연 대표와 엠퍼러 그룹의 앨버트 영(楊守成) 회장이 지난해 11월 이효리가 출연한 홍콩의 '하버페스트' 축제에서 만난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 앨버트 영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내한해 구체적인 협의를 거친 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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