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현장 경영' 강화정몽구(사진 왼쪽에서 3번째)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신년초부터 지방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정 회장이 5일 경기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찾아, "생산현장의 경쟁력이 곧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품질향상과 수출물량 적기공급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삼성전자 취업선호도 1위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등 전자 관련 회사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5일 대졸 신입 구직자 8,163명(남자4,308명, 여자 3,855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15.6%(1,271명)가 '삼성전자'를 꼽았다고 밝혔다. 2위도 'LG전자'(12.2%·997명), 3위도 '삼성SDI'(10.1%·824명)로 조사돼 전자 관련 회사가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4위는 '포스코'(7.5%·610명), 5위는 '국민은행'(3.9%·322명)이었다.
올 설차례상 비용 11만원선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한우 고기 및 과일·나물류의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9.6% 늘어난 11만1,49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10만1,690원)보다 9,800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中인민일보 한국에 광고개방
중국의 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한국기업에 광고를 개방한다. 인민일보는 5일 한국기업의 광고업무를 전담할 조직인 '인민일보 한국광고공사'(가칭)를 서울 여의도에 설치,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민일보가 외국기업의 광고 유치를 위해 해외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인민일보 한국광고공사는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기업의 광고 접수 및 광고주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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